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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1등급'

홍보실 2025-11-06 13:53

부산의료원(원장 이세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진료의 완성도와 환자 관리의 세밀함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다.

 

COPD 평가에서 부산의료원은 종합점수 90.3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폐기능검사 시행률 82.2% ▲지속방문 환자 비율 91.9%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97.6% 등 주요 지표가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9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환자 한 명 한 명을 끝까지 추적·관리하는 정밀 진료 시스템의 성과로 평가된다.

 

천식 평가에서도 마찬가지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80.1% ▲지속방문 환자 비율 84.0% ▲흡입형 스테로이드(ICS) 처방 환자 비율 90.5%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등급을 받았다. 전국 평균 대비 두 배 가까운 성과로, 천식 환자의 꾸준한 관리와 약물치료의 적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부산의료원은 이번 성과를 통해 호흡기질환 분야에서 ‘치료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세용 원장은 “지속적 관리와 정확한 치료가 생명을 지킨다는 믿음으로 환자 한 분 한 분의 호흡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믿음을 주는 치료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의료원은 2028년 호흡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호흡기질환 치료의 중추기관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