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료원(원장 김휘택)은 지난 6월 17일, 영도구 보건소에서 개최한 「영도구 감염병 제로넷(ZERONET)」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보건인력·지역주민 대상으로 감염 예방 교육을 수행하였다.

부산광역시의료원은 부산 중부권 책임의료기관으로 영도구를 비롯한 남구, 중구, 동구, 서구, 부산진구, 동래구 및 연제구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이번 교육 또한 책임의료기관 수행사업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 되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부산광역시의료원을 비롯해 영도구 보건소, 질병정보모니터요원, 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중부지사), 영도시니어클럽, 자원봉사 단체 등 총 17개 기관과 약 200여 명의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전문가의 실질적인 강의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은 물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방법까지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공의료본부에서는 이번 교육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뇌혈관질환 방지사업 ▲119안심등록 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소개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김형수 공공의료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은 물론, 건강한 일상을 위한 공공의료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